올해 주가연계증권 ELS 시장이 국내에 도입된 지 6년 만에 처음으로 침체에 빠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영증권과 금융감독원 등은 올해 ELS 발행규모가 지난해보다 5조 원 감소한 21조 원에 머물 것이라고 잠정 집계했습니다.
ELS는 개별 주식의 가격이나 주가지수에 연계해 수익이 결정되는 파생결합증권으로
주식시장 관계자는 "지수 급락으로 손실이 발생한 상품이 잇따라 나온 것이 시장 침체의 원인"이라면서도 "단기상품으로 매력적인 수익률을 제공하기 때문에 곧 성장세를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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