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38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자금조달로 콘텐츠 제작·유통 기능을 담당하는 핵심자회사의 대형 프로젝트 제작역량이 확보된 점은 긍정적"이라며 "JTBC콘텐트허브 산하 4개의 제작사(영화 3사, 드라마 1사) 편제를 갖춘만큼, 체계적인 투자가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앞서 제이콘텐트리는 3일 장종료후 공시를 통해 자회사 JTBC콘텐트허브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공시했다. 3자배정 대상은 제이콘텐트리 외 4인이며, 제이콘텐트리가 300억원, 개인 4인이 79억원 납입할 예정이다. 제이콘텐트리의 JTBC콘텐트허브 지분은 41.11%에서 44.08%로 증가했다.
김 연구원은 "밸류에이션 밴드 하단에서 주가가 횡보 중으로, 4분기 국내 박스오피스(B/O) 시장 호조와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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