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성남시 분당에 있는 메모리얼파크에서 윤종원 기업은행장(왼쪽 두번째)이 고 강권석 은행장의 묘소를 찾아 헌작하고 있다. |
윤 행장은 "강권석 행장은 시중은행과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중소기업금융 리딩뱅크로서 지금의 기업은행을 만드는 데 초석을 놓으신 분"이라며 "고인의 유지를 이어받아 혁신금융을 통해 국가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 발전을 지원하고, 나아가 기업은행이 초일류 은행으로 발돋움하는 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고 강 행장은 지난 2004년 제20대 은행장에 취임해 2007년 제21대 은행장으로 연임했지만 같은 해 11월 지병으로 별세했다.
행정고시 14회로 공직에 입문해 재정경제원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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