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22.87포인트(1.04%) 오른 2229.26에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1.90포인트 내린 2204.49에 개장해 곧바로 상승 전환했다.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장 내내 강세 흐름을 유지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업종별로 화학, 건설업, 음식료품, 서비스업, 통신업, 비금속광물, 제조업, 전기·전자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의료정밀은 약세를 기록했다.
매매주체별로 외국인은 2580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494억원, 2145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1114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LG생활건강이 4%대 강세를 나타냈고, LG화학, 삼성물산, SK하이닉스, SK텔레콤, 현대차, 셀트리온이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삼성전자 주가가 설립 이래 처음으로 6만원을 찍었다. 메디톡스가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가 효능과 안전성이 입증됐다는 소식으로 8%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올해 방3월에 방한할 것이라는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595개 종목이 상승했고 248개 종목이 떨어졌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6.19포인트(0.92%) 오른 679.22에 마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