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이날 장 초반 또다시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14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600원(1%) 오른 6만6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한 때 6만8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같은 시간 SK하이닉스는 2000원(1.99%) 오른 10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도체 업황이 개선되며 이들 기업의 실적이 올해부터 좋아질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이 주가에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반등 시점이 예상 보다 빨라지고 있다"며 "올해 1분기 가격 반등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수요자·공급자 모두 재고는 충분히 낮은 수준"이라며 "공급업체들의 잇따른 사고도 가격에는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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