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뮨은 포뮬라의 모든 유형 및 무형 자산에 대한 권한을 확보했다. 이번 인수·합병에는 CAR-CIK(Cytokine-Induced Killer Cell, 사이토카인 유도 살해세포)의 미국내 임상개발을 위해 포뮬라 기존 투자자들이 600만 달러를 코이뮨에 투자할 예정이다. 향후 코이뮨은 유럽과 미국에서 시리즈 A 투자유치에도 나설 계획이다. CAR-CIK는 현재의 CAR-T 치료제가 가진 고가, 부작용 등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연구 개발된 것으로 일반 사람의 제대혈을 이용하고 바이러스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코이뮨의 주요 파이프라인이 ▲ 진행성 신장암 치료제 'CMN-001' ▲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치료제 'CAR-CIK' 등으로 확대된다.
코이뮨은 현재 진행성 신장암 치료제 CMN-001에 대한 임상 2b상을 엠디 앤더슨(MD Anderson) 병원을 포함한 미국내 5개 병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CAR-CIK 미국내 임상을 위해서는 이탈리아의 밀라노-비코카대학(University of Milano-Bicocca) 및 상 제라르도(San Gerardo) 병원과 차세대 CAR-CIK 개발에 필요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에스씨엠생명과학과 제넥신은 이 두 제품의 국내 임상을 추진하여 국내 허가를 취득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한편, 코이뮨은 CAR-CIK의 개발자인 안드레아 비온디(Andrea Biondi) 박사를 코이뮨의 임상 자문 위원으로 임명했다. 또 이탈리아 로타팜 바이오텍(Rottapharm Biotech S.r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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