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공모주 물량의 20%인 26만 주를 대상으로 총 6982만1470주 가 접수됐으며 청약증거금은 약 3491억 원 규모로 집계됐다.
회사는 현재 국내 3개 사업장(사천본사, 종포 제2공장, 항공우주물류센터)과 함께 캘리포니아, 조지아 등 미국 내 2개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보잉, 록히드마틴 등 전세계 항공 완제기 업체와 약 7345억원 수주계약을 체결했다. 또 국내 항공 회사 중 독보적으로 록히드마틴이나 보잉, 스피리트 등 글로벌 기업의 1차 벤더로 등록돼있고 최근에는 국내 처음으로 미군 전략자산(F-22) 부품 생산과 군용기(V-22, F-18, F-35)부품을 생산하며 방위사업청 절충교역 업체로 선정된 바 있다.
켄코아는 상장을 통해 확보한 공모 자금을 종포 2공장 증축 및 대형동체사업에 필요한 '롱 베드'(Long-Bed) 기계장치 와 같은 신규 설비 도입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민규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설립 6년 만에 국내 항공우주산업 내 최고의 매출 성장률 달성은 물론 엔진, 원소재, 대형 조립사업 등의 산업 전반 고부
켄코아는 25일 납입을 거쳐, 3월 3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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