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조화장품 제조 전문기업 코디는 지난해 별도 영업이익이 37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2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79억원으로 93.2% 늘었고 순손실은 29억원으로 적자폭을 축소했다.
회사는 기존 OEM 사업에서 ODM 사업 중심으로 꾸준히 체질을 개선한 결과 수익성이 대폭 개선된 것으로 평가했
회사 관계자는 "코디만의 강점인 색조화장품의 개발과 지속적인 제안 영업을 통한 신규거래처 발굴, 해외매출의 지속적인 증가로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됐다"면서 "앞으로도 신규 제품 개발 및 거래처 확대를 통해 매출 및 이익 성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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