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우량주에 투자하는 NH투자증권 자문형 랩어카운트에 100억원 뭉칫돈이 몰렸다. NH 글로벌우량주랩 출시 한 달 만이다. 랩어카운트는 증권사가 고객과 투자 일임계약을 맺고 적합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고객 자산을 운용하는 맞춤형 자산 관리 서비스다.
NH투자증권은 지난달 출시한 NH IM(임)글로벌우량주 랩에 100억원이 넘는 자금이 들어왔다고 26일 밝혔다. NH IM(임)글로벌우량주 랩은 임캐피탈파트너스 자문을 받아 미국과 중국 등 해외 우량주에 투자하는 랩어카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최근 시장 상황에서 랩상품이 한 달 만에 100억원 이상 판매된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밝혔다.
상품 최소 가입 금액은 1억원 이상이며, 운용 보수와 성과 보수가 발생한다. 또한 투자자산의 가격 변동과 환율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정승환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