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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이 달러표시 신흥국 채권에 투자하는 '신한BNPP이머징단기채권' 펀드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신한BNPP이머징단기채권 펀드는 선진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금리 수준이 높은 신흥국 시장의 달러표시
국채·회사채를 발굴해 투자한다. 달러표시 채권에 투자하기 때문에 현지 통화 변동성에 노출되지 않는 데다 보유 채권 듀레이션이 1~3년 수준으로 짧아 금리 변동에 따른 등락도 상대적으로 작다. 이 상품은 환헤지형, 환오픈형, 미국 달러 기준가형 등 총 세 가지 형태로 출시된다.
[홍혜진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