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파이낸셜의 자회사 경남제약은 해외 유통 전문 기업인 'FnCT'와 레모나 일본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일본 진출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 속 면역력 강화를 위한 비타민C 복용 관심이 높아졌을 뿐 아니라 레모나 광고 모델인 방탄소년단(BTS)의 현지 내 인기가 맞물려 이뤄졌다.
FnCT는 일본의 한류 전문 유통업체 대영상사(eKOREA)를 통해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며, 일본의 한류 문화를 주도하고 소비력이 높은 10대부터 40대 여성을 주요 소비자층으로 선정해, 현지 주요 약국·편의점 및 온라인몰에 제품을 유통한다.
또 도쿄 올림픽 행사에 맞춰 지역 축제 및 관광지를 찾아가는 대규모 팝업스토어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동시에, 레모나 전용 자판기를 출시하고 인플루언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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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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