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노스메드는 회사의 에이즈 치료 후보물질 KM-023을 기술이전 받은 중국 장수아이디어가 해당 물질의 중국 임상 3상의 마지막 환자 투여를 올해 상반기 중 완료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KM-023은 임상 1상에서 부작용이 없고, 항바이러스 효과가 매우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기존 약물 대비 25%의 투여량으로도 동일한 효과를 보였다고 카이노스메드는 강조했다.
장수아이디어는 카이노스메드가 한국에서 KM-023의 임상 1상을 마친 뒤 기술을 이전받아 중국에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7년 중국식움의약품안전처(CFDA)로부터 KM-023의 우선심사 대상 지정을 받아낸 뒤 임상 2a상을 했다.
중국에서 KM-023이 상용화되면 카이노스메드는 장수아이디어로부터 KM-023 단일복합제제 매출액의 2%를 로열티로 받는다.
카이노스메드 관계자는 "현재 진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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