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레나 천안 두정 단지 내 상가 투시도 [사진 = 한화건설] |
28일 상가업계에 따르면 단지 내 상가는 일반적으로 단지 내 입주민을 겨냥해 슈퍼마켓이나 편의점, 음식점, 세탁소, 미용실, 학원 등 생활밀착형 업종을 중심으로 입점해 경기의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 또한 입주민 고정수요와 주변 배후수요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매출유지도 유리하다.
단기간 분양에 성공한 주거시설 내 단지 내 상가의 인기도 상당했다. 작년 10월 전주 에코시티 8블록에 공급한 '에코시티 데시앙 네스트' 단지 내 상가(24개실)는 계약시작 하루 만에 100% 계약률(평균 낙찰가율 153%)을 기록했다. 앞서 분양한 주거시설(706세대)도 평균 17대 1의 경쟁률로 마감한 바 있다.
지난 7월 동탄2신도시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에 공급한 '동탄역 롯데캐슬' 단지 내 상가인 '프런트 캐슬 동탄' 역시 계약시작 하루 만에 110개실이 모두 팔렸다. 이 단지 주거시설 역시 지난 2017년 특별공급을 제외한 702세대 모집에 총 5만 4436명이 청약해 평균 7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단기간에 모든 계약을 마쳤다.
최근 인기리에 분양르 마친 주거시설 내 단지 내 상가 공급이 이어지고 있다. 대표 사업장으로는 '포레나 천안 두정' 단지 내 상가(3월), '동탄레이크자연앤푸르지오' 단지 내 상가(3월), '오션테라스 스트리트' 상가(분양 중)가 있다.
상가업계 관계자는 "주거시설이 완판된 단지 내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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