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티넷 보통주 1주당 250원을 지급하는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번 결정으로 플랜티넷은 16년 연속 현금배당을 이어가게 됐다.
시가배당률은 5.5%이며 배당금총액은 약 20억원이다. 지난해 배당금인 150원에 비해 66.6% 상향된 것으로, 최종 배당금액은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확정된다.
회사 관계자는 "주주이익 환원을 위해 주당 배당금을 250원으로 상향해 실시하기로 의결했다"면서 "앞으로 주력사업 성장과 함께 신규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통해 회사의 가치를 높이고 주주친화 경영을 이어갈 수
한편 플랜티넷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2019년 매출액 236억원, 영업이익 28억원, 순이익 26억원을 기록했다고 같은 날 별도로 공시했다.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1.4%, 76.9%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6.4% 감소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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