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공제회는 수익성 극대화와 투자 기회 확보를 위해 국내 블라인드 펀드 운용사 8곳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사모투자펀드(PEF) 분야는 케이스톤파트너스, 아주IB투자,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 KTB PE, 도미누스인베스트먼트가 선정됐다. 벤처캐피털(VC) 분야에선 미래에셋벤처투자, 프리미어파트너스, SV인베스트
운용사와 펀드 형태별로 100억~200억원 규모로 출자받게 된다. 위탁운용 규모는 PEF 분야 1000억원, VC 분야 300억원으로 총 1300억원이다. 군인공제회는 지난달 제안서를 접수하고 이달까지 프레젠테이션(PT)을 비롯한 내부 평가와 운용사 실사 등을 진행해왔다.
[박재영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