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제공 = 신한금융투자] |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호텔신라의 2월 국내 면세 매출은 코로나19 때문에 전년 동기 대비 35~40% 역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온라인 면세점과 서울점 매출은 상대적으로 역성장 폭이 크지 않지만 공항점과 제주점은 크게 하락할 수 밖에는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호텔신라는 싱가포르, 홍콩 등 해외 면세부문 실적도 좋지 않은 상황이다. 신한금융투자도 호텔신라의 올 1분기 연결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199억원에서 -
성준원 연구원은 "4월까지 면세점 매출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역성장할 가능성은 있지만, 5월부터는 성장으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4월 하반월부터 이연된 보따리상 수요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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