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밋파크 투시도 [사진 = 한국자산신탁] |
'2.20 대책'은 수도권 지역의 국지적 과열에 대해 투기 수요를 차단함으로써 주택시장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12.16대책' 이후 서울 집값은 안정됐지만, 경기권 일부 지역이 무섭게 상승했기 때문이다.
한국감정원 통계에 따르면 수원 영통구는 12.16 대책 이후 두 달 동안 아파트값이 8.34% 상승했다. 수원 권선구가 7.68%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장안구 3.44% ▲안양시 만안구 2.43%, ▲의왕시 1.93% 순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수도권 누적 상승률은 1.12%에 그쳤다.
특히 이번 대책에선 현행 조정대상지역 LTV(주택담보대출비율) 60%에 대해 9억원 이하분은 50%, 9억원 초과분은 30%로 각각 축소하고 청약 당첨시 전매제한 강화, 가점제 적용 확대 등 규제 강도를 높였다.
이번 대책으로 서울에서 내 집 마련이 어려운 실수요자들이 오피스텔로 관심을 돌리고 있다. 최근 새로 조성되는 오피스텔은 아파트 못지않은 고급 커뮤니티시설 및 특화설계가 도입돼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기 때문이다.
한국자산신탁은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일대에서 고품격 마감재 및 시스템, 호텔 컨시어지 서비스를 적용하는 오피스텔 '서밋파크'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1층, 1개동 전용 19~59㎡ 120실 규모로 조성된다. 출입구 및 1층 로비의 인테리어가 호텔식으로 꾸며지며 발렛파킹, 청소, 세탁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공용공간에는 코인세탁실과 카페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단지 옥상에는 한강을 조망으로 힐링과 여가를 누릴 수 있는 야외카페와 루프탑 라운지, 옥상 엘리베이터 홀에는 카페테리아가 들어선다. 단지 내부에는 최고급 마감재를 비롯해 가전·조명·난방 등을 제어할 수 있는 홈 IoT시스템, 실내 공기질을 관리하는 스마트 공기제어 시스템이 적용된다.
지하철 3호선·신분당선 양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강남대로 및 경부고속도로도 가깝다. 특히 양재역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양주~수원)이 예정돼 있어 향후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아울러 단지 맞은편에 말죽거리공원이 있고 매봉산과 양재천근린공원, 양재시
[MK 부동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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