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텍이 지난달 27일 미국 정부가 제6차 QAF(Quality Assurance Fee Program)를 승인함에 따라 작년 실적을 매출 5346억원, 영업이익 58억원, 당기순이익523억원으로 정정해 6일 공시했다.
당초 실적은 매출 5028억원, 영업손실 70억원, 당기순이익 429억원이었다.
QAF는 미국 정부가 저소득층 환자들의 의료 비용을 보조하기 위해 진료를 담당한 병원들에 지원금을 지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6차 QAF의 기간은 2019년 7월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이다.
오상훈 차바이오텍 대표는 "잠정실적 발표 이후 미 정부의 6차 QAF 승인으로 재무제표에 수익을 추가 반영한 것"이라며 "앞으로 안정적 영업이익 달성과 견조한 매출 성장 기조를 이어가도록 노력 할
향후 차바이오텍은 세포 기술력을 바탕으로 연구개발에 집중해 치료제 임상 진행을 가속화하고, 세포 치료 사업 관련 외부 컨설팅 및 기존 사업의 해외 진출 등 지속적인 사업 구조조정과 적극적인 시장 개척을 통해 수익 개선도 병행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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