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이원바이오는 바이러스 유전자 검사시약 'Novel-Cov-19 LAMP PCR Kit'를 개발 후 임상테스트 마무리 단계에 있다. 이번 검체키트는 실시간역전사중합효소연쇄반응을 이용한 등온증폭법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유전자를 검출하는 유전자검사 시약이다. 기존에 이용되고 있는 PCR(유전자증폭)의 원리를 이용하면서도 등온증폭의 원리를 접목함으로써 PCR 반응시간을 감소시켜 최종 보고시간을 단축한 것이 특징이다.
앞서 지난 2일 문재인 대통령은 대전시 유성구 국군대전병원을 방문해 아이원바이오의 검체키트의 조기 상용화를 독려한 바 있다. 국군대전병원은 대구, 경북 지역의 코로나19 환자 치료 지원을 위해 국가감염병전담병원으로 전환된 곳이다.
이와 함께 회사는 최근 중동, 유럽, 동남아, 남미 등으로부터 진단키트 수요가 급증하고
인트로메딕 관계자는 "아이원바이오의 검체키트는 사용방법이 간단해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의료인력이 부족한 해외 각국에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