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글로벌 확산에 치료제·백신 개발에 나선 기업의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오전 9시 6분 현재 일양약품우는 전일 대비 6750원(29.87%) 오른 2만9350원에, 일양약품은 7150원(24.70%) 상승한 3만6100원에 각각 거래디고 있다.
일양약품의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와 메르스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도출했던 후보물질들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소 효과를 보였다는 소식에 지난 13일부터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제넨바이오(29.82%↑), 바이넥스(13.91%↑), 제넥신(10.34%↑)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제넥신, 제넨바이오, 바이넥스, 국제백신연구소, 카이스트, 포스텍 등이 코로나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3일(현지시간) 코로나19 확산 사태에 대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당초 위험성을 낮게 평가했지만, 미국 내에서 확진자가 빠르게 증가하자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 것이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