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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화학에 대한 미래에셋대우의 목표주가와 실제 주가의 추이. [자료 제공 = 미래에셋대우] |
박연주 연구원은 "바이러스가 이제 미국·유럽에서 확산되기 시작하는 단계인 만큼 수요가 얼마나 둔화될지 불확실성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이 부분이 확인될 때까지 주가의 변동성은 높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나 "정부 부양책도 함께 강화되고 있어 극단적인 상황으로 가지 않는 이상 시간이 지나면서 수요가 정상화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말했다.
미래에셋대우는 유럽에서의 환경 규제로 전기차 판매가 늘어날 수밖에 없는 구조에 주목했다. 유럽에서 완성차 업체들이 벌금을 내지 않기 위해 꼭 팔아야 하는 전기차 물량은
박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바이러스로 인해 유럽 전기차·배터리 생산 차질이 있을 수 있지만, 이 경우 하반기에 더 많은 물량을 생산해야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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