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코로나19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집합교육을 전면 중지하고 온라인 교육 확대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농협중앙회 인재개발원은 신속한 온라인 콘텐츠 개발을 위해 전국 9개 교육원 교수가 함께 참여하는 '과정개발 TF'를 구성하는 등 교육부문 종합 대응방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교육원 집합교육으로 진행하던 직급별교육과 직무교육이 온라인 교육과정으로 개편된다. 또 내부 온라인교육 플랫폼인 'NH-tong'을 통해 진행하던 금융, 경제,
전용석 인재개발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현 위기상황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본격적인 온라인교육 시대를 여는 기회로 활용 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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