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앤컴퍼니는 관계사인 큐브바이오가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으로부터 소변진단 의료기기제품에 대해 수출허가를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허가는 '의료기기 허가·신고·심사 등에 관한 규정(식약처 고시)'에 따라 이뤄진 것이며, 이달 말 경에는 자가진단장비에 관한 특허를 추가로 취득할 예정이다.
또 큐브바이오는 이번 수출허가를 통해 현재 진행 중인 생산시설 설비공사도 본격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현재 인천시 부평에 위치한 1100㎡규모(330평)의 첨단 제조공장에 클린룸 시설 및 생산설비를 갖출 예정인데, 3~4월 중 설비공사 완료 및 테스트 생산을 진행하고, 5~6월 중 초도 수출물량을 출하한다는 스케줄을 맞추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큐브바이오 관계자는 "러시아에서 수입허가를 받기 위한 절차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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