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이더 M ◆
기업의 중요 사항을 누락해 정정 요구를 받은 증권신고서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코스닥시장에서는 40% 넘는 증권신고서가 오류를 지적받는 만큼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19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9년 증
권신고서 분석 및 투자자 유의사항'에 따르면 지난해 상장법인 등이 제출한 증권신고서는 496건으로, 전년 504건에 비해 8건 감소했다. 이중 정정 요구를 받은 신고서는 전체 중 6.4%인 32건이었다. 코스닥 상장사가 낸 증권신고서는 73건으로 이 가운데 30건이 정정 요구를 받았다.
[진영태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