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4일 에이프릴바이오 차상훈 대표이사(왼쪽), 셀로스바이오텍 배윤수 대표이사(오른쪽)가 염증성 장질환(IBD) 이중항체 치료제 공동 연구개발 계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에이프릴바이오] |
두 회사는 셀로스바이오텍의 항체·염증조절 원천기술, 에이프릴바이오의 SAFA(anti-Serum Albumin Fab-Associated) 플랫폼 원천기술·항체 접합 기술을 활용해 치료제를 개발할 방침이다.
염증성 장질환은 대장·소장 내 비정상적인 만성 염증이 호전과 재발을 반복하는 질환으로, 기존 치료용 항체의 치료효능이 30%에 그치는 등 미충족 의료수요가 높다.
에이프릴바이오는 자사의 SAFA 기술로 기존 항체와 셀로스바이오텍에서 개발한 항체를 안정적으로 이중결합한다면 치료효과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상훈 에이프릴바이오 대표이사는 "SAFA 기술은 다양한 약물과 기전에 적용할 수 있는 플랫폼 기술로, 이번 염증성 장질환 혁신신약 공동 개발을 통해 SAFA 기술의 효용성을 높이 평가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배윤수 셀로스바이오텍 대표이사는 "이중항체 결합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원천기술을 보유한 에이프릴바이오 개발진과 협력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에이프릴바이오와 염증성 장질환 치료에
한편, 에이프릴바이오는 지난해 12월 NH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기술평가에 의한 특례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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