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지난 2018년 공공주택지구로 신규지정한 10개 지구 4만8000세대 주택 공급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10개 지구 중 현재까지 지구계획이 완료된 곳은 부천괴안 등 6개 지구로, 각 블록에 대해 공공주택건설사업 승인을 순차적으로 추진 중이다. 의왕월암 등 나머지 4개 지구는 올해 내 지구계획 승인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 중 공공주택으로는 약 3만세대, 민간에서 1만8000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공공주택은 국민·영구임대주택이 6000세대, 신혼희망타운 1만6000세대, 행복주택이 7000세대로 청년·신혼부부·고령자 등 다양한 계층의 맞춤형 주거공간으로 공급한다.
↑ [자료 = 국토부] |
특히 이들 지구에는 2017년 발표된 주거복지로드맵에 따라 무주택 서민·실수요자를 위한 공공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어우러지는 공동체 공간을 조성하는 등 다양하고 창의적인 특화설계와 디자인을 접목해 주거의 품질을 한 단계 더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김규철 국토부 공공주택추진단장은 "2017년에 발표된 주거복지로드맵에 포함된 부천괴안 등 10개 지구의 공공주택 공급계획은 정상 추진 중이며, 향후 공공임대주택 등 공급용지 부족에 대비해 용지 조성을 조기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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