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이 25일 '제6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6기(2019년 1월 1일~12월 31일) 재무제표 승인과 사외이사 선임 건 등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총 자산은 전년대비 4000억원이 증가한 23조4000억원,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200억원이 늘어난 1733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
또 신임 사외이사로 김경식·김진영씨를, 비상임이사로 권재중 JB금융지주 부사장을 각각 선임했다.
김경식 사외이사는 메릴린치 증권 상무이사, 대신증권 상근감사를 거쳐 현재 (주)유베이스 고문을 맡고 있다. 김진영 사외이사는 삼성증권 은퇴설계연구소장, 신한은행 신탁연금사업 본부장을 거쳐 현재 (주)한국리스크관리 전문위원을 지내고 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광주·전남 대표은행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고객가치와 사회적 책임을 기본으로 우수한 경영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지역경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광주시·전남도에
또 최근에는 임직원들의 성금으로 마스크와 핸드워시, 식료품 등 19종으로 구성된 긴급구호박스 700상자를 직접 제작해 광주지역 취약계층, 전남대병원 등 의료진들에게 전달했다.
[광주 = 박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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