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치료 전문기업 테고사이언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회전근개 부분파열 치료를 위한 세포치료제 ‘TPX-115’의 제1·2상 임상계획을 승인 받았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번 임상에서는 부분 파열된 어깨 힘줄에 타인의 섬유아세포를 투여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한다. 투여된 섬유아세포는 힘줄조직의 구성성분과 성장인자 등을 분비해 손상된 힘줄조직을 복구하는 작용을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의 자료에 따르면 국내 회전근개질환 시장은 연 평균 8.8%의 성장률로 환자수는 90만명, 진료비
테고사이언스 관계자는 "TPX-115는 동물실험에서 효능에 대해 고무적인 결과를 확인했으며, 상반기 임상 개시와 더불어 향후 미국 임상까지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