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이더 M ◆
KB증권은 서울바이오시스와 플레이디의 IPO, 서울리거 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을 주간하며 순위를 높였다. 1분기 기준으로 KB증권이 ECM 부문에서 선두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한금융투자는 1368억원어치를 주간해 KB증권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제이앤티씨 상장에 대표 주간사로 참여한 게 결정적이었다. KB증권은 DCM 부문에서도 1분기 5조4171억원어치 채권 발행을 주간하며 정상에 올랐다. 발행액 점유율과 발행 건수는 각각 23.5%와 61건이었다. KB증권은 1분기 SK매직의 역대 최대 규모(1200억원) 회사채 발행 등을 주간했다. 2위 NH투자증권은 1~3월 4조7713억원어치 채권 발행을 진두지휘하며 20.7% 점유율을 기록했다. 1월 총 5500억원 규모인 현대제철 채권 발행을 한국투자증권과 공동 대표 주간하는 등 총 46건의 실적을 올렸다.
다만 올해 1분기 증권사들이 주간한 DCM 전체 규모는 23조470억원으로 전년 동기 26조3199억원에
[강우석 기자 / 박재영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