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Sens 2019-nCoV 검출키트'는 캔서롭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로 정확도는 높이고 검사 소요시간이 2시간 이내로 단축했다는 장점이 있다. 감염 의심자의 객담, 비인두 도말, 기관지 폐포 세척액 등의 시료에서 추출한 RNA(리보핵산)를 실시간 역전사 중합효소연쇄반응법으로 검사하는 방식이다.
앞서 지난 11일 유럽인증(CE-IVD)을 받아 식품의약처 수출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캔서롭은 진단시약 등 주원재료를 자체 KGMP(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 생산
회사 관계자는 "지난 24일 FDA에 신청해 현재 승인 검수 절차가 이뤄지고 있다"며 "이미 등록번호는 발급받았기 때문에 미국 현지 의료기관의 주문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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