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소문 정비구역 일대 [자료 제공 = 서울시] |
이에 따라 현재 중앙일보 빌딩 자리인 11-1 지구에 관광호텔이 들어선다. 중앙일보가 본사를 상암으로 옮기면서 남게 된 용지를 업무·숙박시설로 활용하기로 한 것이다. 12-1 지구에는 가족호텔(숙박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도심 속 다양한 공공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소공동 공공청사도 확보했다. 공공기여를 통해 기부채납 받은 용지를 주민센터, 문화시설, 어린이집, 청년창업 임대공간 등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서소문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은 최초
서울시는 서소문 일대 도심 고유의 특성을 보전하기 위해 단일화된 철거정비형 정비수법을 혼합형 정비수법(소단위관리형, 보전정비형, 일반정비형)으로 전환했다. 옛길의 보행연속성을 고려해 공공보행통로도 신설했다.
[이축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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