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필름 검사기, OLED 검사기 투자 확대 및 고객사의 증설에 따라 올해 신규 수주 규모를 점차 늘릴 계획이다.
다만 머신비전 검사장비 사업부의 충당금 발생의 건에 대해서는 지난해 고객사의 공정 지연으로 대금 회수가 늦어진 부분이라며 사업 진행 상 특이점이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다.
넥스트아이는 중국 최대 디스플레이 업체 BOE(비오이), 일본 Nitto Denko(니토 덴코) 등 국내외 100여개 기업에 산업용 머신비전 검사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엑스레이 검사장비 전문 자회사 이노메트리, THz(테라헤르츠) 자동화 검사장비 전문 자회사 마인즈아이와 협업을 확대해 전체 검사장비 사업부의 시너지도
이노메트리는 글로벌 2차전지 제조사에 엑스레이 검사장비를 공급한다.
지난해 넥스트아이는 중국과 대만, 미국, 일본,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 헝가리 등에서 총 541건의 수주를 체결한 바 있다. 올해도 해외 시장 확장에 주력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