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포 주공1단지 전경 [사진 = 연합뉴스] |
10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이날 마감된 반포3주구 시공사 선정 재입찰에 두 건설사가 참여했다. 앞서 반포3주구 재건축 조합은 2018년 HDC현대산업개발을 시공사로 선정했으나, 공사비 등으로 갈등을 지속하다가 작년 12월 시공계약을 해지한 바 있다.
대우건설은 전날 총 800억원의 입찰보증금과 제안서를 조합에 내고 가장 먼저 입찰을 마쳤다. 대우건설은 새 단지명으로 '트릴리언트 반포'를 제안했다
2015년 무지개아파트 재건축 이후 5년 만에 정비사업 수주에 뛰어든 삼성물산도 지난 6일 입찰보증금 가운데 현금 200억원을 먼저 납부했고, 이날 600억원 규모의 이행보증증권과
오는 5월 중 시공사가 선정되면 반포3주택지구(서울 서초구 1109)는 현재 1490세대가 재건축을 통해 지하 3층∼지상 35층 2091세대로 탈바꿈된다. 공사비는 8087억원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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