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건설 임직원들이 해돋이공원에서 어린이들의 접촉이 잦은 돌고래 조형물을 소독액으로 닦고 있다. [사진= 포스코건설] |
포스코건설은 인천시설공단과 함께 지난 10일 송도 센트럴파크 등 3개 공원과 부평역에 위치한 지하상가의 시설물에 대한 소독작업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포스코건설 임직원들은 3개조로 나눠 송도 센트럴파크와 미추홀공원, 해돋이공원에 있는 공중화장실 출입문 손잡이와 어린이놀이터 놀이기구·벤치 등을 소독액으로 닦았으며, 화장실에 손 소독제를 비치했다.
또한 전문 방역기관에 의뢰해 인천 지역 최대 지하쇼핑몰인 부평역 내 지하상가에서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포스코건설은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서는 사회적 거리지키기 차원에서 외출을 삼가는 게 바람직하지만, 주말을 맞아 공원이나 쇼핑몰 등에 사람들이 몰릴 가능성이 있어 이번에 자원봉사자들을 모아 방역작업을 전개하게 됐다"면서 "이번 방역을 시작으로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정기적으로 공원 방역활동을 펼
한편, 포스코건설은 지난달 27일 코로나19 장기화로 보건위생용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지역 공동생활가정 청소년들에게 마스크, 손 소독제 등 위생용품과 면역력 강화를 위한 비타민이 등이 담긴 코로나 예방 키트를 제작해 전달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