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해 담아볼만한 글로벌 우량주를 엄선한 '글로벌원마켓포트폴리오'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KB증권 리서치센터는 코로나19 문제가 해결된 이후 경제 회복을 염두에 둔 투자 기회를 포착하기 위해 이번 보고서를 발간했다. 주요 추천업종은 언택트경제, 모빌리티, 5G 등이다.
신동준 KB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코로나19는 삶의 방식을 바꾸고 있다"며 "대면하지 않고 필요한 수요를 충족하는 경제활동 방식인 언택트 경제가 화두이며 이전보다 더 많은 데이터의 빠른 이동이 필요해지며 5G 기술에 대한 투자도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5G는 사물인터넷, 자율주행, 스마트 팩토리 등 다양한 첨단 사업에 변화를 주고 첨단 기술은 이동 기술과 결합되면서 최근 모빌리티 분야에서 빠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KB증권은 이같은 전망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이 기대되며 재무건전성이 뛰어나고 주가 급락에 따른 가격 매력까지 보유한 15개 기업을 포트폴리오 추천주로 제시했다.
언택트 관련주로는 미국 상장사 IBM, 아마존과 더불어 중국 상장사 용우네트워크, 북방화창, 평안헬스케어를 비롯해 일본 상장사 마쓰이증권과 한국 상장사 SK텔레콤이 추
[한우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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