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은 민식이법이 시행된 지난 3월 25일부터 스쿨존사고에 대한 자동차사고벌금 보장을 최대 3000만원까지 확대한 특약을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또 운전자보험 중 유일하게 '페이백(Pay-Back)' 기능을 탑재, 독창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페이백 기능이란 자동차사고로 인해 부상등급 1~7급에 해당하는 상해를 입은 경우 등에 대해 추후 납입해야 하는 보장보험료를 면제해주는 '보험료 납입면제' 기능과 함께 이전에 납입한 보장보험료를 환급(페이백)해주는 기능이다. 이 경우 고객은 보험료(보장보험료)는 전혀 내지 않으면서도 운전자보험의 보장 혜택은 그대로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기존 페이백 기능은 보험료 납입기간 내에 납입면제 사유에 해당하는 사고 발생 시 기 납입 보험료 환급이 가능했으나 이번에 추가된 페이백 기능은 납입기간 뿐 아니라 납입이 끝난 후 보장기간 전체에 걸쳐 납입면제 사유 발생 시 환급이 가능하다.
예를들어 40세 직장인 A씨가 20년납 90세 만기(보험료를 20년동안 납부하고 90세까지 보장받는 경우)로 운전자보험에 가입했는데 보험료 납입기간인 20년 동안은 사고가 없었으나 70세가 되던 해에 불의의 교통사고로 쇄골이 골절되는 부상등급 7급에 해당하는 사고발생 시 A씨는 기존 20년간 납입했던 보장
배준성 KB손해보험 장기상품본부 상무는 "2020년 회사의 턴어라운드 전략에 맞춰 차별화한 상품개발로 2분기 좋은 출발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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