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와디즈] |
와디즈는 오는 23일 부터 서울 성수동 내 '공간 와디즈'를 열고 크라우드펀딩을 바라는 메이커와 서포터(투자자)간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22일 밝혔다.
공간 와디즈는 와디즈가 크라우드펀딩 업계를 통틀어 처음으로 시도하는 온오프라인 연계형 '대형 쇼룸'이다. 전용면적 343평(1133㎡) 규모로 지하 1층부터 루프탑을 포함해 지상 3층까지 총 4개 층 규모에 달한다.
↑ [사진 제공 = 와디즈] |
마음에 드는 제품이 있으면 와디즈 플랫폼을 거치지 않고도 현장구매도 할 수 있다. 와디즈는 2층인 플레이스(Place)에서 대중의 지지를 받아 성공적으로 펀딩을 마친 제품을 현장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는 '메이커 스토어'를 운영할 계획이다. 1인 창작자나 창업자들이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워크스테이션'도 2층에 마련된다. 3층 루프탑은 영화 시사회, 네트워킹 파티 등 성수라는 공간에서 메이커와 서포터가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장소로 사용될 예정이다.
공간 와디즈는 그간 메이커와 서포터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던 와디즈로서도 파격적인 실험이라고 볼 수 있다. 쇼룸을 통해 고객층을 넓히고, 와디즈에 대한 인지도를 강화할 수도 있지만 와디즈가 지불해야 하는 마케팅 비용 또한 만만찮기 ?문이다.
핀테크 업계 한 관계자는 "크라우드펀딩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하려는 와디즈의 실험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업계 사람들이 많다"며 "와디즈를 넘어 전체 크라우드펀딩의 신뢰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만한 공간이지만 규모가 큰 만큼 오래 유지될 수 있을지 판단하기에는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며 조심스럽게 의견을 내놨다.
↑ 신혜성 와디즈 대표가 `공간와디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와디즈] |
신혜성 와디즈 대표는 "공간 와디즈는 새로운 시도를 끊임없이 펼쳐 나가는 메이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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