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미국 중국 홍콩 일본 베트남 등 해외 주식시장을 대상으로 '해외주식 서버자동주문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해외주식 투자자가 늘어난 반면 나라별로 개장시간이 제각각인 까닭에 생겼던 불편함을 줄이는 한편 변동성 확대에 보다 유용하고 차별화된 해외주식 매매서비스 제공을 위한 포석이다.
KB증권 고객은 홈트레이딩시스템(HTS) '헤이블(H-able)'에서 해당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사전에 미리 매매 조건을 입력하면 장 시작과 동시에 시세를 감지해 조건 충족시 주문이 자동으로 전송된다. 사용 가능한 거래는 보유 주식 매도, 신규 주식 매수, 서버자동 예약주문, 잔고 편입 매도 등이다. 서버자동 예약 주문을 제외한 다른 거래 서비스는 거래 국가 실시간 시세를 사전에 미리 신청해야
[한우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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