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원은 2014년 국토교통부로부터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사전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아 이 교육을 수행해오고 있다.
교육대상은 '부동산개발업의 관리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른 부동산개발 전문인력(변호사, 회계사, 공인중개사 등)이며, 신청서는 오는 5월 26일까지 접수받는다. 신청서 양식은 부동산연구원 홈페이지 또는 한국감정원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제2회 사전교육은 6월 15일~26일까지 평일 주간(오전 10시~오후 5시, 6시간)으로 10일간 한국감정원 대구 본사(동구 혁신도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 인원은 선착순 35명이다.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사전교육을 수료하면 수료증이 발급되며, 부동산개발업 등록시 전문인력으로서 인정받게
김학규 한국감정원장은 "그동안 축적해 온 부동산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부동산개발 전문인력의 체계적 육성 지원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해 민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등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역할을 적극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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