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제공 = NH투자증권 |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외 시장의 실적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어 성장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고 있다"면서 "메이저 ODM 업체들 대비 고객층이 얇아 매출의 변동폭이 크고 최근 급성장하는 온라인 기반의 고객사 층이 얇아 실적 흐름이 안정적이지 않은 점이 아쉽다"고 말했다.
다만 자회사 잉글우드랩의 일반의약품(OTC) 수주가 실제화된다면 미국 시장에서의 성장 가시성이 부각되며 코스메카코리아의 기업가치 재평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봤다.
잉글우드랩은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OTC 제조 허가를 획득했다. 미국에 기능성 화장품 생산이 가능해진 점은 긍
조 연구원은 "인수 이후 사업 구조조정을 마치며 작년 흑자전환했다"면서 "국내 ODM 업체 가운데 OTC 화장품 생산을 전문적으로 하는 사실상 유일한 기업으로 OTC 생산이 본격화되는 구간에 실적 레벨 업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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