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제공 = 키움증권 |
엔지스테크널러지는 커넥티드카 관련 소프트웨어 전문업체다. 주요 제품은 커넥티드카 소프트웨어 'Nav-Link',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Bring Go'이며 신규 아이템인 OTA 및 텔레매틱스 비중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박재일 키움증권 연구원은 "작년 10월부터 2026년까지 일본 완성차업체향 OTA 솔루션을 본격적으로 납품하기 시작했으며 유럽 완성차 업체향 전기차 임베디드 내비게이션 솔루션도 올 하반기 납품 예정"이라면서 "현재 영국 스포츠카 업체와 네비게이션 솔루션, 국내 완성차 업체와 OTA 솔루션이 접목된 임베디드 IVI솔루션, 일본 완성차 업체향 OTA 솔루션 적용 지역 확대를 진행 중이며 추가적인 수주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작년 12월에는 반도체 장비 업체 멜콘의 지분 양수 결정을 결정했다. 양수 금액은 약 300억원이며 지분율은 50.89%다. 멜콘은 포토공정 내 노광공정 장비라인의 부속장비인 THC(Temperature Humidity Controller)를 주력 생산 중이며 주요 고객사는 국내 종합 반도체 업체다. 현재 수주를 고려했을 때 올해 매출은 215억원, 영업이익은 58억원으로 전망되고 있다. 차세대 공정인 EUV 공정 도입 시 기존 공정 대비 온도와 습도 제어의 중요도가 증대됨에 따라 THC 수요는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며 고객사 내 압도적인 비중을 점유 중인 멜콘의 THC 납품 물량 확대를 기대했다.
박 연구원은 "엔지스테크널러지의 올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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