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제공 = SK증권] |
지난달 26일 브이티지엠피는 큐브엔터의 기존 최대주주 IHQ 지분 30.61% 전량을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등극했다. 이후 안우형(케이블리), 이동관(브이티지엠피) 공동 대표를 선임했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이로써 해마다 끊이지 않던 인수합병(M&A) 관련 논란을 종식했으며 신규 최대주주와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데이터랩 분석 결과 '(여자)아이들'은 올해 4월 걸그룹 브랜드 평판 3위를 기록했다. 올해 걸그룹 브랜드 평가에서 3위권 이내를 지속 중이다. 또 올해 보이그룹 1팀이 데뷔 예정이며, 기존 비투비,펜타곤 등과 더불어 아티스트 라인업 다양화를 시도할 예정이다.
나 연구원은 "아티스트 브랜드 개발부터 MD 상품 기획 등 다양한 시도 이어질 것"이라면서 "특히 브이티지엠피(케이블리)가 향후 한류 문화 교류 관문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중화권 진출 아티스트 양성에 강점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