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플러스의 '양압식 이동 선별진료소'는 외부와 차단된 투명 부스 안에서 코로나19 의심환자 등의 검체를 채취할 수 있다. 진료소는 양압기를 통해 내부 압력이 외부보다 높게 유지돼 바깥 공기가 안으로 들어오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또 양압기에는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차단할 수 있는 '울파필터'가 장착돼 의료진이 방호복을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이와 관련해 그린플러스는 '비대면 양압식 진료소'에 대한 특허출원이 진행 중이다.
이번 계약은 최근 일본 내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되면서 현지 기업인 다이센으로부터 '양압식 이동 선별진료소'를 공급 요청받아 진
그린플러스 관계자는 "기존 음압텐트나 컨테이너 진료소보다 비교적 이동이 쉽고 반 조립형으로 배송과 설치가 용이해 지속적인 수요문의가 발생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