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넷은 최종신, 장현국 신임 대표 이사 변경 이후 기존 통신사업 강화 및 신규 사업 확장을 위한 인수합병(M&A) 전략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회사는 지난달 24일 최대주주 변경 이후 신규 사업을 이끈 최종신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또 안정적인 통신사업 운영을 위해 창립 멤버인 장현국 고문을 재기용해 2인 대표이사 체계로 탈바꿈했다.
이미 5G 및 양자암호통신 관련 기술력으로 기존 사업을 확보한 우리넷은 IoT 사업과 OLED 소재 사업을 확장하면서 사업다각화를 추진 중이다. 또 전 삼성벤처 부사장인 홍석철 사외이사도 신규 선임해 M&A를 통한 현금 유동성 확보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최종신 대표는 "이미 광통신전송사업은 안정적으로 매출을 달성하고 있으며 신사업과 M&A 추진을 통한 사업다각화로 새로운 캐시카우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회사의 성장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넷은 광통신전송망 전문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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