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라이언 김 소마젠 대표(사진)는 서울 여의도에서 개최한 기업공개(IPO) 간담회를 통해 향후 사업계획과 목표를 밝혔다.
소마젠은 2004년 한국 정밀의학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이 미국 메릴랜드주 록빌에 설립한 유전체 분석 전문기업이다. 유전체 분석 리서치뿐 아니라 '개인 직접의뢰 유전자 검사(Direct-To-Consumer·DTC)', 마이크로바이옴(인간의 몸에 사는 미생물에 대한 유전정보) 등 사업을 한다. 현재 최대주주인 마크로젠이 지분 56.9%를 보유하고 있다. 소마젠은 다음달 7~8일 양일
김 대표는 "소마젠은 유전체 분석 역량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상장 뒤 유전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미국 정밀의료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재영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