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인공지능(AI)이 자동차 사고 사진을 분석해 보험금 지급에 필요한 손상 견적과 수리비 등을 산출한다. 코로나19로 비대면(언택트) 거래·서비스가 활성화하는 가운데 사진과 AI를 활용한 수리비 산출로 자동차 사고 보상 절차도 원격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5일 보험개발원은 이 같은 기능의 'AOS(자동차 수리비 산출 온라인 서비스) 알파'를 손해보험업계에 6일부터 보급한다고 밝혔다.
AOS 알파는 AI가 사고 차량의 사진을 보고 부품 종류, 손상 정도 등을 판독해 예상 수리비를 자동으로 산출해주는 시스템이다.
[김강래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