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전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재택근무 등 유연근무제가 확산되는 상황 속에서 원격 업무 기반의 클라우드 협업 툴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포부다.
인프라웨어의 '폴라리스 오피스'는 지난 2014년 4월 론칭 이후 현재 1억명에 육박하는 글로벌 고객이 이용하고 있는 서비스다. MS 오피스, 한컴오피스 한글(HWP) 및 PDF 등 모든 문서의 열람 및 편집이 가능하며, 호환성이 뛰어나 윈도우뿐만 아니라 iOS 및 안드로이드를 지원한다.
이번 코로나19 사태 이후 해외 유저와 유료 가입자가 빠르게 증가해 지난 1월 대비 4월 기준 신규 유저는 70%이상, 유료 가입자는 90%이상 증가했다고 인프르웨어 측은 설명했다.
스윗은 자사의 유료 서비스를 폴라리스 오피스 이용자에게 특정 기간 동안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어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를 활용해 글로벌 협업 툴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스윗은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빠른 구동 속도를 내세워 기업용 메신저 슬랙(Slack)과 프로젝트 관리 솔루션 아사나(Asana)의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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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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