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MC리버파크자이 투시도 [사진 제공 = GS건설] |
6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4일 특별공급을 접수한 DMC리버포레자이는 총 132가구 모집에 502명이 신청했다. DMC리버파크자이도 257가구 모집에 810명이 신청했다. 신혼부부 유형은 경쟁률이 높았다. DMC리버포레자이 신혼부부 유형(84㎡A)은 24가구 모집에 217명이 몰리며 경쟁률 9대 1을 기록했다. 신혼부부 84㎡C도 4가구 모집에 31명이 신청해 7.8대 1을 기록했다. DMC리버파크자이는 신혼부부 유형(84㎡A)이 55가구 모집에 435명이 신청하면서 6.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외 84㎡B는 4.3대 1, 84㎡C도 4.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반면 일부 기관추천 물량과 다자녀 가구 유형은 미달이 났다.
서울 상암동에 인접해 사실상 '서울 생활권'인 덕은지구 분양은 실수요자들 관심이 높았지만, 상대적으로 높은 분양가로 인해 특별공급 경쟁률이 낮은 것으로 분석된다. 공공택지인 고양시 덕양구 덕은지구에 들어서는 DMC리버파크자이와 DMC리버포레자이 평균 분양가는 각각 3.3㎡당 2583만원, 2630만원이다. 전용 84㎡ 기준 분양가는 DMC리버파크자이가 8억1080만~8억8590만원, DMC리버포레자이는 8억2350만~8억9910만원이다. 지난해 분양한 덕은지구 다른 아파트보다 3.3㎡당 600만~800만원 이상 비싸다.
그러나 이런 상황해서도 부동산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신규 수요' 신혼부부 특공은 높은 경쟁률로 마감하면서 1순위 일반 청약 경쟁률에 관심이 모였다. 분양 관계자는 "덕은지구는 주소는 경기도지만 서울 마포구와 맞닿아 있는 사실상 서울생활권 입지를 갖추고 있다"며 "덕은 지구내에는 자이 브랜드 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라 브랜드에 대한 미래가치도 높게 평가받고 있어 얼마나 시장이 호응할지도 관심이다"라고 말했다.
DMC리버파크자이는 지하 2층~지상
[이선희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