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플러스는 농업회사법인 프레팜과 50억원 규모의 스마트팜 신축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10.24%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올해 말까지다.
이번 계약으로 그린플러스는 국내 스마트팜 산업에서 시도가 적었던 오이 첨단 온실을 건설한다. 특히 오이 스마트팜 건설은 그린플러스가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약을 체결해 UAE(아랍에미리트)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막기후 적응형 스마트팜온실 및 냉방패키지 실증모델 개발' 과제와도 연결됐다.
그린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그동안 스마트팜 사업에서 시도가 적었던 오이 재배라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지고 있다"며 "회사는 최근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스마트팜 건설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스마트팜 자재를 생산하는 공장을 신축할 예
그린플러스는 국내 온실시공능력평가 8년 연속 1위를 수상한 기업이다. 첨단 온실의 설계부터 자재 조달, 시공까지 3단계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첨단온실 시스템을 집대성해 신규 기술 및 식물 재배 테스트베드로도 활용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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