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재생 선도시범지 마중물사업 현황 [자료 제공 = 서울시] |
서울시는 지난 2014년 창신·숭인을 시작으로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해 전체 192개 가운데 158개 사업을 완료해 82.3%의 달성률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나머지 34개 사업도 올 연말까지 완료를 목표로 막바지 작업 중이다. 8개 지역에는 △창신·숭인 △해방촌 △가리봉 △성수 △신촌 △장위 △암사 △상도가 해당된다.
서울시가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내에서 재생사업 예산으로 진행한 사업인 마중물 사업은 총 79개다. 대표적 사업으로는 앵커(거점)시설 설치, 주거환경 개선, 산업생태계 보존·활성화 등이 있다. 예산액 규모는 총 900억원에 달한다.
↑ 도시재생 선도시범지 타 기관 연계사업 현황 [자료 제공 = 서울시] |
창신·숭인에서는 '안심안전골목길 조성사업'을 통해 어두운 골목길에 CCTV(14개소), 안심이 장치(150개소), 태양광 조명등(200개소) 등을 설치해 범죄예방 환경을 조성했다. 해방촌에서는 '테마가로 조성사업'과 '녹색 골목길 조성사업', 가리봉에서는 '우마길 가로환경 개선사업' 등을 진행했다.
↑ 성동구 성수동1가 일대에 설치한 `산업혁신공간` [자료 제공 = 서울시] |
서울시는 마중물 사업 종료 이후에도 도시재생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한 후속 관리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후속 관리대책에는 소규모 건축·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한 관련 제도 개선, 도시재생기업(CRC) 지원 강화가 꼽힌다. 도시재생기업에 단계별 관리체계 도입 및 법률·세무·화계 등 전문가 지원도 시작할 예정이다.
↑ 서울시가 7억 6000만원을 들여 종로구 낙산 5길 51에 조성한 채석장 전망대 [자료제공 = SH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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